너 어느 별에서 왔니?

세상만사 2006/06/05 03:31 posted by 윤뿌쮸
최근들어 포스팅 프레임워크(...)를 외부에서 마구 차용하는 윤뿌쮸씨.
오늘의 메뉴는 예전에 장로딘씨 블로그에서 보고서 한번 해 본적이 있는데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너 어느 별에서 왔니?' 다.

그때도
해왕성에서 온 사람
해왕성에서 온 사람
타고난 영적 능력을 가진 당신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당신은 음악, 시, 춤을 좋아하고 그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정신은 가능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당신의 가슴에서는 열정이 샘솟습니다.

당신은 친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낄지 모릅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잠기지만 않으면, 당신의 영성이 예리한 통찰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으로 나왔던거 같다. 이걸 퍼온곳의 주인장인 지민씨도, 그리고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놓은 열혈옹도 하나도 안 맞다길래 '에이~ 이거 그럼 이번에 내가 다시 하면 지난번이랑 결과가 다르게 나오겠네? 라면서 테스트 시작! (....근데 이때까지만해도 지난번 결과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났다!! -┏)

근데 다 하고 결과를 보니.. 대뜸 사진이 푸르스름한게 지난번에도 이 색깔이었던거 같다는 느낌!

그리고 설명을 읽어보니...
.
.
.
'음.. 좋은 설명이군...'
..이 아니라!!!
왠지 싸이코느낌이잖아 이거! (나만그런겨? -┏)

여하튼 지난번엔 그런 께름칙한 느낌과 귀차니즘의 콤보로 포스팅하고싶은 의욕이 안드로메다 건너로 날라갔었나부다.

근데 이번엔... 사실 질문에 답을 하면서도 '엇? 이건거 같은데? 아냐 요게 나랑 맞는거같아' 하면서 한참을 헤매고도 애매하다 싶은 답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번 연이어 같은 결과가 나온 걸 보니... 왠지 그럴싸해 보이네?!

그래서 가비얍게 올려봅니다용.
2006/06/05 03:31 2006/06/0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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